양배추는 비타민이 풍부한 식재료로 많은 요리에 쓰이고 있습니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비타민을 90% 이상 유지하려면 어떻게 요리해야 하는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양배추 천연 위장약 비타민 U
위벽을 보호하고 위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 U. 효과가 매우 강력해 위장약에도 주로 쓰이는 성분입니다. 평소 위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매일 챙겨 드시길 권합니다.
비타민C가 많은 겉잎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C는 겉잎에 가장 풍부하고 그 다음으로 심주변에 모여 있습니다. 양배추는 비타민 C외에 칼슘이나 아미노산도 가득 들어있어 '식탁 위의 의사'라고도 불립니다.
양배추 수프는 국물까지 다 드시는 걸로
양배추 수프는 국물 한 방울까지 남기지 말고 드세요. 샐러드, 절임, 전골, 볶음, 롤 등 양배추는 평소 식탁 위에서 다양한 요리로 활용됩니다. 영양가도 높고 요리하기도 편한 양배추를 가장 현명하게 먹는 방법은 바로 수프입니다.
양배추는 생으로도 잘 먹지만 우리의 위가 섬유질을 소화하는 데 한계가 있어 한 번에 많이 먹기는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양배추를 볶으면 30~40%, 찌면 20~30% 정도 비타민C 함유량이 감소하며 끓일 경우 절반 이상이 국물로 빠져나갑니다. 처음부터 수프로 끓여 국물을 먹으면 양배추 속 비타민의 90%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의 대표 성분이 비타민 U도 수용성이기 때문에 '끓인 수프'가 제일 효과적입니다. 단, 겉잎에는 비타민C가 많으니 너무 많이 벗겨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양배추 심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
양배추 심은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배추 심에도 비타민C가 가득하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양배추나 배추 같은 결구체소(동그란 모양으로 자라는 채소)는 기본적으로 잎보다 심에 영양소가 훨씬 많습니다. 먹기 편하도록 심을 얇게 썰어 양배추 수프를 끓일 때 같이 넣어보세요. 잎 부분과 식감 차이가 나서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양배추의 비타민 K가 칼슘흡수를 돕는다
칼슘이 들어있는 채소는 많지만 실제 조리과정에 손실될 확률이 놓습니다. 그런데 양배추는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K가 들어있어 체내 칼슘 흡수율이 우유와 같은 수준인 50%나 됩니다. 비타민K는 지용성이므로 수프에 기름을 약간 넣거나 기름이 많은 베이컨을 먼저 볶다가 수프로 만들면 영양소를 더욱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 수프 레시피
재료 : 양배추, 양파, 파프리카, 당근 , 토마토, 다진마늘, 소금, 후추
만드는 법
1.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마늘을 볶다가 잘게 썬 양파, 당근을 먼저 넣고 익힌다.
2. 파프리카, 토마토도 잘게 썰어 넣는다.
3. 양배추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썷어 넣어주고 재료가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물(육수)을 부어준다.
4. 재료가 다 익으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춥니다.
뉴트리라이트 위로부터 간에게로 듀얼케어
속이 안좋은 분들께 챙겨먹을 수 있는 영양제,. 위와 간을 위한 튜얼케어.
주원료 :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 멀티비타민
부원료 : 헛개나무, 밀크씨슬, 꿀, 양배추 등
이상으로 양배추에 든 영양소를 90%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양배추를 생으로만 드셨다면 이젠 수프로도 만들어 먹어보면 어떨까요?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양배추의 좋은 영양 성분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니 내일 아침식사에 양배추 수프 한번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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